인당의료재단 부산부민병원은 김인보 진료부원장(사진)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3년 연속 등재됐다고 17일 밝혔다.
부민병원에 따르면, 김 부원장은 지난해 '마르퀴즈 후즈 후'에 처음 등재됐고, 올해에 이어 2020년판에도 등재된다.
김인보 진료부원장은 어깨 견관절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김 부원장이 교신저자 및 제1저자인 어깨 회전근개파열에 관한 연구논문 3편이 SCI 학술지에 잇따라 게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 중 2편은 전 세계 정형외과 SCI 학술지 77개 중 1위 학술지인 '미국 스포츠의학 학술지(AJSM, 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돼 정형외과 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올해는 세계적인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정형외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AAOS)에서 김 부원장의 '회전근개파열의 봉합불가능성 예측(Prediction of the Irreparability of Rotator Cuff Tears-구연발표)' 논문이 'BEST 15 논문'에 선정돼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김 부원장은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수외과병원(HSS, Hospital for Special Surgery) AVP 프로그램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