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9.09.18 11:53:46
화성시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선순환 도모하고 추진하고 있는 '행복화성지역화폐'가 출시 5개월 만에 일반발행 100억 원(정책발행액 포함 총 160억 원)을 달성했다.
화성시는 지난해 12월 31일 경기행복화성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4월15일 행복화성 지역화폐를(충전식 선불카드형) 발행하는 한편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인센티브 추가 적립이벤트도 진행했다.
'행복화성지역화폐'는 일반 체크카트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연말소득공제 기능과 일반 발행은 1인당 월 5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화성시는 향후에 지역농협 등 off-line 판매처 확대추진 및 신규 정책수당 발굴, 군 장병대상 지역화폐 인센티브 20%이내 지원 조례 개정을 계획중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내년부터는 상시 10%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화폐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