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가족힐링캠프 홍보 포스터. (사진=동명대 제공)

동명대학교는 오는 28~29일, 10월 26~27일 총 2회에 걸쳐 부산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 50가족(총 15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족힐링캠프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재직자와 가족 간 상호 이해와 가족애를 증진하고,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특강 ▲도예 ▲스포츠 클라이밍 ▲천체관측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스마트폰 사용시간 줄이는 특강 등을 펼칠 예정이다. 캠프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1차 캠프는 오는 22일까지, 2차 캠프는 10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난 5월 부산시 '2019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명대는 6월부터 재직자와 가족의 워라밸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워라밸Up, 스트레스Free' ▲스트레스 대체교육 및 MBTI검사 등 맞춤형 심리지원 '말하는 대로' ▲언어평가 및 읽기·학습 촉진교육 '우리 아이 언어발달' ▲대인관계 및 부모-자녀관계 증진 '나·너·우리' 등을 오는 12월까지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동명대 김경미 상담심리학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 중소기업 재직자와 가족 등 약 20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점검과 함께 예방 및 치유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OPCS(개방·실용·융합·공유) 및 깸(Break&Awake)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