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한림도서관은 도서관 소장 전자 데이터베이스를 체험하는 ‘2019 도서관 전자정보 박람회’를 개최해 400여 명이 몰렸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승학캠퍼스 한림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과 교양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내 전자저널(DBPIA, KISS, 스콜라, e-article) ▲국외 전자저널 Web DB(Science Direct, Ebsco-ebook, PQ Central, IEL) ▲국내 전자책(교보전자책) ▲오디오북(오디언 소리 오디오북) 등이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응모권을 받은 후 ‘전자책’과 ‘전자저널’, ‘오디오북’ 등 부스별 전자 데이터베이스(DB)를 시연하거나 개별체험을 진행했다. 방문 부스에서 받은 확인 도장이 6개 이상 모이면 경품에 응모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에어팟 등 다양한 상품을 수령했다.
또 오는 27일까지 전자정보 박람회에 참석한 재학생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참가 후기를 올리면 우수 후기 20편을 선정해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한림도서관 양태종 관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매체를 활용한 편리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오늘 진행된 전자 데이터베이스 체험이 학생들의 전문 지식은 물론 관심사의 폭을 넓히는 데에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다겸(한국어문학과 2) 학생은 “평소 리포트 등 과제를 하면서 논문, 기사 등 자료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몰라 막막했던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갈 수 있었다”라며 “전자정보 활용법이 대학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도서관의 새로운 이용 방법도 알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