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봉오동 전투’ 포스터 (사진=한수원 고리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는 26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오후 1시, 4시, 7시에 걸쳐 영화‘봉오동 전투’를 무료 상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영화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로 최근 일본과의 외교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더욱 관심을 받았다.

영화 이후 상영되는 엔딩크레딧 영상은 봉오동 전투에 관한 실제 기록들을 관객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가 주최하는 ‘최신영화 무료감상회’는 매달 넷째 주 지역 주민들에게 신작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문화 행사로 편안한 관람시설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 관람 문의는 고리원자력본부 홍보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