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메카융합학과 4학년 권민수(27) 학생이 한국직업방송 프로그램인 ‘JOB스타그램 꿈꾸고 시즌2’에 출연했다고 24일 밝혔다.
권민수 학생은 특성화고교(창원기계공고)를 졸업한 후 창원시 전기분야 담당 공무원으로 임용돼 근무하던 중 2016년 창원대에 입학했다.
‘선취업 후진학’을 통해 대학에서 공부하며 자기계발에 노력하는 권민수 학생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JOB스타그램 꿈꾸고 시즌2’에도 출연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에서 권민수 학생의 이야기는 ‘취업성공의 지름길, 정확성 높이기’라는 주제로 27분 분량으로 제작돼 지난 20일 방송 후 SNS에도 소개됐다.
권민수 학생은 “창원시에서 전기 관련 일을 담당하고 있고 더욱더 전문성을 가지기 위해 창원대를 선택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대학원에 진학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창원대 허석환 메카융합학과장은 “창원시 공무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노력하는 권민수 학생은 오늘도 창원대에서 이론과 기술을 겸비한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도 더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창원대학교 메카융합학과 임덕균 학생이 같은 프로그램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