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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요금, 오는 28일 첫차부터 교통카드 결제 기준 일반형 200원 인상

경기도 시내버스 민영제로 운영, 인력충원에 따른 비용 전적으로 업체들이 부담해야 하는 구조, 도대체 언제까지 도민의 주머니에서 버스업체 재정 채워줘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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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9.09.27 13:06:00

경기도가 오는 28일 첫차부터 버스요금을 일제히 인상한다.

 

지난 2015년 이후 4년 만의 인상으로 경기도는 타당성 용역, 공청회, 도의회 의견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 등을 열어 민간 전문가와 도민 등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인상안을 도출했다고 전했다.

 

서울‧인천과 달리 경기도만 인상하는 이유에 대해 경기도는 "서울·인천은 이미 준공영제 도입해 52시간제를 시행중으로 인상요인 없다. 이에 반해 경기도 시내버스는 민영제로 운영, 인력충원에 따른 비용을 전적으로 업체들이 부담해야 하는 구조로 재원이 제때 확보되지 않으면 버스운행이 22.8% 감축돼 노선이 폐지되거나 운행횟수가 줄어들고, 노-사 갈등과 파업 등으로 이어져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그 피해가 돌아옴에 따라 요금인상이 불가피했다"는 것이다.

 

한편, 금번 인상요금은 교통카드 결제 기준으로 일반형 200원, 좌석형·직행좌석형 400원, 경기순환형 450원씩 각각 인상되며 오는 28일 첫차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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