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열린 인도 취업 설명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해외취업진로센터가 학생들의 해외 진로 탐색 및 취업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인제대 해외취업진로센터는 대학일자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26일 KOTRA 뉴델리 무역관 K-MOVE 거점 담당자를 초청해 인도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도 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지난 27일과 28일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25명을 대상으로 양산 통도환타지아에서 해외 진로 및 취업 컨설팅을 실시했다.

최근 해외취업진로센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조기 해외 진로 지도 및 취업 준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 특히 해외 취업 준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해외 취업 정보 및 올바른 해외 문화교육을 제공하고자 ‘성공 해외취업 전략’ 교과목을 1학기부터 개설해 운영하는 중이다.

인제대 배성윤 학생취업처장 겸 해외취업진로센터장은 “재학생의 60%가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는 만큼 향후 해외취업진로센터를 중심으로 조기 해외 취업 준비를 도와 성공적으로 해외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제대학교 해외취업진로센터는 향후 국가별 취업 동문회 구성 및 후배들을 위한 해외 취업 특강, 해외 취업 특화 트랙 등 다양한 활동을 기반으로 조기 진로 지도를 통해 성공적인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