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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경기구간 전면 취소 결정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 위해 '제56 수원화성문화제'도 대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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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9.09.30 17:24:14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30일,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조대왕 능행차'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추진하는 구간을 전면 취소하고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는 대폭 축소해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그 동안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 추이와 관계기관, 수원시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경기 남부지역인 화성을 관통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돼지열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기도와 뜻을 같이해 전면 취소하고자 한다. 또한, 반 백년이 넘게 수원시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만들어 온 수원화성문화제는 방역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대폭 축소하더라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축소 내용은 "오는 10월3일 행궁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개막공연 ‘품’을 취소하고, 음식 잔반발생으로 인한 위험요소를 사전 예방하고자 수원화성문화제 모든 음식부스 운영을 취소한다. 또한, 돼지열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두려움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관계기관의 우려에 깊이 공감하며 돼지열병이 추가로 발생할 경우, 수원화성문화제 행사를 전면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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