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남농협은 밀양시 단장면에서 (사)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와 ‘이심점심(以心點心) 중식지원’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농번기 일손부족과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 경감을 위해 1일 밀양시 단장면에서 (사)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와 ‘이심점심(以心點心) 중식지원’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심점심(以心點心) 중식지원’ 나눔행사는 영농철마다 심각한 일손부족 현상을 겪고 있어 여성농업인의 점심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 100인분을 농가에 제공했다.

고향주부모임 권순옥 회장은 “중식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영농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경남농협 박성호 부본부장은 “경남농협은 앞으로도 영농기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중식지원과 반찬봉사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