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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김희수 교수, ‘이동성유전인자의 신비한 세계’ 출간

부산대 자연대 ‘알짜배기 자연과학’ 시리즈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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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10.02 11:25:01

김희수 교수 (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는 생명과학과 김희수 교수가 우리 몸의 절반을 차지하는 ‘이동성유전인자’를 다룬 교양도서 ‘이동성유전인자의 신비한 세계(부산대 출판문화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동성유전인자’는 생물 종 다양성을 형성하는 핵심 구성 요소로 유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miRNA(마이크로리보핵산)를 만들어내 질병 및 진화의 조절자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희수 교수는 “유전자의 세계에서 생명과학의 원리는 급격한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주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과학의 대중화를 통해 우리의 삶을 가치 있게 영위하기 위해 이 책을 출판하게 됐다”고 계기를 밝혔다.

‘이동성유전인자의 신비한 세계’는 부산대 자연대가 자연과학 각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통해 사회변화를 읽어내는 교양총서를 엮어내는 ‘알짜배기 자연과학’ 시리즈 첫 번째로 출판됐다. 또 엑손과 인트론 유전자, 인트론의 기능, 이동성유전인자의 구성 인자 및 생물학적인 기능, 인간의 질병과 상관관계, 새로운 유전자의 탄생 및 표현형의 변화, 유전자 발현 조절인자인 프로모터, 인핸서, 마이크로RNA와의 연관성 등 생명에 대한 최신정보를 담았다.

한편 저자 김희수 교수는 부산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 영국 옥스퍼드대학 박사후연구원과정을 거쳐 현재 부산대 생명과학과 교수로 레트로바이러스 유래의 이동성유전인자 및 마이크로 RNA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또 그는 K-MOOC 강좌 ‘생명의 프린키피아’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유전학’, ‘생명의 위대한 비밀’, ‘침팬지는 낚시꾼’, ‘진화학’, ‘유인원과 유전체정보’, ‘유전체학’ 등을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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