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하 공단)은 1일 물 재해 예방 및 복지실현을 위해 부산광역시 상수도시설(반여2배수지·가압장)을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해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함께 실시됐다.
지난 8월 부산·김해지역 상수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관리 교육 후 처음 실시된 이날 합동점검에는 공단의 토목·기계·전기 분야 전문가를 비롯한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안전진단업체인 ㈜우리이엔지건축사무소 등이 참여했다.
공단 박영수 이사장은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상수도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이 함께 뜻을 모은 것은 사회적 가치실현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