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7일 울주군 시설관리공단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울주군 서생, 온양, 온산, 청량, 웅촌 5개 읍·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 진행한 ‘제23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 효 잔치 행사’에 15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새울본부 관계자를 포함한 이선호 울주군수, 간정태 군의장 등 지역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재능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서예, 그림 작품 전시회, 다도 시음회가 열렸고 노래자랑,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볼거리가 이어졌다. 새울봉사대 20명이 참석해 주차관리, 점심 배식, 행사장 정리 등 행사 전반을 지원하고 트로트 공연을 펼쳤다.
새울본부 지역협력팀 최석구 차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