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재학생들은 지난달 27일 해운대구 반송 지역의 양로원, 경로당, 파출소를 방문해 직접 만든 수제 쌀강정을 나눠드리고 대화 상대가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조리예술학부의 ‘수저락’ 동아리 학생 8명이 참여했다. 이 학생들은 오미자 쌀강정, 보리순 홍화꽃 쌀강정, 대추 견과류 쌀강정 등을 직접 만들어 해운대구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반송 지역에 위치한 양로원, 경로당, 파출소 등을 방문하고 수제 쌀강정을 전달했다. 특히 양로원과 경로당에서는 쌀강정 간식을 나눠드리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됐다.
조리예술학부 최영호 지도교수는 “조리예술학부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앞으로도 대학 인근 이웃과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