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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 무가선 저상 트램 시험운행 시설 방문

문화복지위는 신규 '화성어차' 시범 운행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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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9.10.14 17:07:06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는 14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한국철도시설공단 오송시설장비사무소 현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교통건설체육위원회 의원들은 시험운행 중인 무가선 트램을 직접 시승하고 관계자들로부터 무가선 트램의 현황 및 장·단점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무가선 저상트램은 전철처럼 차량 위쪽에 전력 공급선을 설치하지 않고 전기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움직이는 열차로 별도의 전선 없이 지상 노선을 오가는 방식의 교통수단이다. 특히, 트램은 노면 운행으로 인한 건설비용 절감 효과와 배기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장점 덕분에 도시재생 정책의 주요한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강영우 부위원장은 “도로교통 혼잡과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교통수단인 무가선 저상트램은 건설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고가나 지하터널 형태로 건설하지 않아 도시경관 차원에서도 우수하다. 트램 도입시 교통수요 분석 및 도로 정비방안을 수립해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미세먼지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도 14일, 신규 제작 화성어차 5, 6호차 팔달산 코스 시범 운행 현장 점검에 나섰다.

 

화성어차는 관광객이 수원화성의 주요 관광 거점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에 도입된 도심을 누비는 관광열차로 그동안 4대가 운행 중이었으며, 이번에 새로 2대를 더 제작해 곧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에 최영옥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및 소속 의원들은 팔달산 코스를 시범 운행하는 신규 화성어차의 기본 제원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직접 탑승해 운행 점검을 실시했다.

 

신규 화성어차는 탑승정원 총 48명(장애인차량 43명)으로 기존보다 객차 차고를 하강해 승차감을 개선하고 휠체어 자동리프트를 기본 탑재해 노약자의 탑승이 용이하도록 제작됐다.

 

최영옥 위원장은 이날 시범 탑승을 마친 뒤 “기존보다 주행 안전성 및 승차감 등을 개선한 신규 화성어차의 운행횟수 및 코스 등을 잘 정비해서 멀리서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도록 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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