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친환경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그린텀블러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사진=안전보건공단 제공)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친환경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그린텀블러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원에서는 교육생들을 위해 비치하는 연간 24만여 개의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한다.

우선 14일에 시작한 2개 교육과정에 참석한 교육생들에게 일회용 종이컵 대신 그린텀블러를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환경보전 인식 개선여부 등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향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종이타올, 커피스틱 등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교육원은 내부직원들의 다회용 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1일 그린텀블러 사용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