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16일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경남·부산·울산지역 농·축협 내부통제업무 담당자 및 지역검사국 직원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농·축협 내부통제강화 실천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천결의 대회는 농·축협 임직원에게 내부통제 강화 실천 동기를 부여하고 조직 내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내부통제 강화 실천 결의, 조합감사위원장의 특강, 내부통제·감사 실무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의 협동조합 신경영이론에 기반한 이해·상생 조정자로서의 감사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그는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사고예방과 조직문화 혁신으로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본 결의대회는 지난 9월 17일 경기권역을 시작으로 10월 17일까지 전국 9개 권역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