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배움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대 제공)

SW중심대학사업을 수행 중인 부산대학교 SW교육센터는 해운대교육지원청과 공동 진행한 ‘해운대 메이커 키움 프로젝트’를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운대 지역의 소프트웨어 및 메이커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 균형 발전을 위한 꿈꾸는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해운대구 18개교 96명의 학생이 참가해 소프트웨어를 통한 디지털 메이커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교육은 지난 여름방학 중 3일(24시간) 동안 ‘메이커 배움 캠프’, 8월부터 10월까지 토요스쿨을 활용한 ‘찾아가는 메이커 멘토링 캠프’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마이크로비트와 아두이노, 3D프린팅 등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메이커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한편 우수 프로젝트는 내달 3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열리는 ‘제3회 헬로 메이커 코리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