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진행된 경남대학교와 네팔 한국방문단의 간담회에서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는 네팔 헤타우다 시의 한국 방문단이 지난 15일 오후 본교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헤타우다 시 하리 시장을 비롯해 시디 전 상공회의소장, (사)지구촌교육나눔 조태영 사무총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그동안 네팔 헤타우다 시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한 경남대 한마의료봉사단에 대한 감사와 교류를 목적으로 경남대를 방문했다.

이날 네팔 헤타우다 시 한국 방문단은 경남대 박재규 총장과의 간담회 시간과 한마의료봉사단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리 시장은 “네팔의 아이들이 한국의 대학생들을 보며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경남대와 헤타우다 시의 교류가 앞으로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재규 총장은 “경남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네팔 아이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의료봉사단 파견 시 약품과 학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물품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