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19.10.21 12:58:08
비엔그룹‧대선주조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개최된 ‘2019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가해 회사 기증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행사 주최 측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아자 나눔장터는 중앙일보가 매년 창간기념일(9/22)을 전후해 개최하는 행사로 수익금 전액은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이날 임직원들은 전 계열사 직원이 내놓은 도서, 의류, 장난감, 운동기구 등 1200여 점의 물품을 직접 판매했다.
비엔그룹 조성제 회장이 기증한 26년산 프리미엄 매실주 ‘C1매실골드’는 명사 기증품 경매에 올라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대선주조가 특별히 제조한 C1(시원)매실골드는 국내산 청매실 원액 100%로 제조해 맛과 풍미가 뛰어난 한정판 비매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 판매된 수익금 전액을 행사 주최 측에 전달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기업과 지역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엔그룹은 조선기자재, 컬러강판, 주류, 친환경페인트, 벤처투자 등 13개 계열사로 구성된 중견기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세계1위제품’ 4개, ‘세계일류상품’ 7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선주조㈜의 주력제품 ‘C1소주’와 ‘대선소주’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