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23일 경남 진주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본관 1층에서 지역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7개 분야(사무, 기계, 전기, 화학, ICT, 건축, 토목) 직무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박람회는 ‘멀구슬 축제와 함께하는 직무 여행’을 주제로 경남과기대와 남동발전이 주관하고 진주고용복지센터가 후원했다. 또 KT를 비롯한 대기업 9개사가 참여했다.
남동발전에서는 7개 분야 신입사원 및 차장급 직원 14명이 멘토링에 참여해 취업준비 노하우 및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석탄화력발전 등 주요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무에 대해 탐색할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 2일 차에는 KT,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 9개사가 참여해 재무회계, 인사총무, 마케팅 분야에 대한 직무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6월 진주 본사에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취업상담, 구직활동경비지원,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