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제대학교 홍보 UCC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는 입학처가 주관한 ‘인제대학교 홍보 UCC 공모전’ 시상식이 2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인제대는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하며 알게 된 대학 자랑거리를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는 영상을 공모했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UCC 작품의 콘텐츠 기획력, 독창성, 완성도를 중심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인제대학교를 알려줄게!’라는 작품을 출품한 경영학부 유지승 씨가 받았으며 인제대만의 특별함과 다양한 분야의 장점을 이야기 형식의 기법으로 소개해 콘텐츠 기획력과 독창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 유지승 씨는 “인제대에서 공부하며 알게 된 내용을 영상으로 담아낼 수 있어 좋았다”며 “대학 생활을 하는 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금상에 ‘인제의 미학’을 출품한 미래에너지공학과 민영선·최소연 팀이, 은상에 ‘나의 꿈이 날아오르는 곳, 인제대학교’를 출품한 신문방송학과 박희권, ‘이제는 인제, 인제는 이제’를 출품한 특수교육과 정민재·박지해 팀에게 각각 선정됐다. 동상은 ‘신문방송학과 홍보영상’을 출품한 신문방송학과 최호정, 한국학부 유현영 씨 팀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전민현 총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을 통해 대학에 대한 학생들의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며 “우리 학생들이 유튜브,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대학을 자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