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19.10.24 14:43:10
와이즈유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에서 ‘2019 동남권 벤처투자 로드쇼’, ‘영산대학교 피칭데이’ 행사 등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9 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는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를 비롯한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경남 지역 최대의 스타트업 축제다. 창업문화 저변 확산, 기술혁신형 창업 생태계 조성, 창업생태계 구성원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는 대부분 투자기관이 수도권에 집중돼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투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 투자사들이 지역기업의 투자유치 설명회(IR)를 듣고 투자 상담을 벌였으며 30여 명의 심사역과 10개의 발표기업, 100여 개의 상담희망기업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영산대학교 피칭데이’를 통해 와이즈유 보육창업기업들은 수도권 우수 벤처캐피탈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함초록, 제이디엔지니어링, 진테크, 토리아띠, 흰여울누리, 인트락스 등 6개 기업이 참여했다. 또 25일에는 ‘IR 경연대회’를 통해 전국의 우수 스타트업 8개 기업이 IR 경쟁을 통한 IR 실전 역량을 강화를 위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와이즈유 여석호 사업단장은 “경남 지역 최대 스타트업 축제에 와이즈유가 중추적으로 참여하며 ‘동남권 창업지원의 허브’ 역할을 했다”며 “와이즈유는 앞으로도 신산업 분야 우수 창업기업을 성장하고 지역의 고용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