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진원 아동들과 새울봉사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수원 새울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 새울원자력본부 노조원으로 구성된 새울봉사대는 29일 언양읍 소재의 중증장애아동시설인 혜진원을 찾아 중증장애아동들과 대구 네이쳐 파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할로윈 데이 시즌을 맞이해 핼어윈 호박과 소품으로 장식된 놀이동산을 찾은 봉사대원들과 아이들은 함께 동물원과 도그쇼 등을 구경하고 점심을 같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문지훈 노조위원장은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같이하며 보람을 느꼈다”며 “새울본부노조는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새울원자력본부는 지역의 중증장애아동시설과 양로원을 대상으로 보편적 복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