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19.10.31 17:34:28
동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제11회 동아대학교 골프CEO 총동문회장배 및 부산시 아동복지돕기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30일 해운대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동문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동아대 평생교육원 골프CEO아카데미 동문회가 주최했다. 이날 한석정 동아대 총장과 신정택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강기수 평생교육원장, 황규홍 대외협력처장, 안희배 동아대병원장, 최형림 경영대학원장, 경영대학원 석사(MBA)동문회, 최고경영자과정(AMP)동문회, AMP골프회 임원진 등 모두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석정 총장은 “동아대의 거대한 역사는 동문의 변함없는 모교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이번 골프대회에서 정정당당하고 아름다운 플레이를 펼친 것처럼 동아대학교라는 우리 모두의 필드 위에서 더욱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 유삼용 골프CEO아카데미 동문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동아대를 사랑하는 동문이 모여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며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쌓으면서 모두에게 만족스럽고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단체전(각 기수 출전선수 4명 중 상위 3명 성적으로 평가)과 개인전(12개 홀 임의지정)으로 나눠 열렸으며 행운권 추첨, 퍼팅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