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진 총장직무대리(첫째 줄 왼쪽 다섯 번째)와 박한일 7대 총장(첫째 줄 오른쪽 다섯 번째)와 예병덕 교수(첫째 줄 오른쪽 네 번째) 외 내빈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대 제공)

한국해양대학교는 올해 제74주년 개교기념일(11월 5일)을 맞아 4일 오전 학내 미디어홀에서 개교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한국해양대 동문 및 내빈, 교직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바다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대학 및 해양 분야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학생에 대한 학술대상, 장기근속상, 자랑스러운 아치인상, 공로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학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교원에게 수여되는 ‘한국해양대 학술대상’은 기계공학과 최형식, 해양공학과 강신영, 해양생명과학부 박인석, 해사법학부 정대 교수가 받았다.

이호진 한국해양대 총장직무대리는 “한국해양대 74주년 역사에서 숱한 역경과 도전, 극복의 시간을 같이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밝은 미래를 위한 해대 가족의 정성과 성과들이 학교 발전의 위대한 동력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