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BIXPO 2019 전시회’에 참가한다. (사진=한전KDN 제공)

한전KDN은 6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BIXPO 2019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BIXPO 2019’는 신기술전시회, 국제발명대전, Energy Leaders Summit, 국제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력분야 신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하는 전력 에너지분야 글로벌 전시회다. 올해는 288개 기업 698개의 부스 규모로 약 3000여 명의 전력 전문가가 참가한다.

한전KDN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력 빅데이터 솔루션(Minerva-MVP) ▲배전 지하시설물 통합 관리 시스템 ▲전력설비 감시진단용 IoT시스템 ▲차세대 AMI시스템(K-DCU)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이용한 발전설비 감시진단 기술 등 5종의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BIXPO와 동시 진행되는 ‘국제발명특허대전’에 스마트기기 보안인증 솔루션을 출품해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통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한전KDN 관계자는 “한전KDN의 최신 에너지 ICT기술을 ‘BIXPO 2019’를 통해 전력분야 최신 신기술을 홍보하고 4차산업혁명기술, ICT융복합 등 에너지 전환정책에 기여해 국가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출품하는 솔루션 중 ‘전력 빅데이터 솔루션’은 신규솔루션으로 고객맞춤형 전력서비스 제공을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손쉽게 전력 데이터를 검색하고, 분석·시각화하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전력 데이터 수집, 저장, 처리가 가능한 오픈소스 기반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모니터링, 제어 등 도구 제공, Web 기반 UI를 통한 사용자 지원 기능이 특징이다.

또 ‘배전 지하시설물 통합 관리 시스템’과 ‘전력설비 감시진단용 IoT 시스템’은 전력구, 공동구 등 지하시설물과 넓은 공간에 산재해 운영되는 전력설비에 대해 화재·침수·온도·통신상태 등 실시간 통합 관리 가능한 시스템이다.

‘차세대 AMI시스템(K-DCU)’는 AMI시스템의 핵심장치인 데이터집중장치로 이전 DUCU의 안정성, 확장성 등의 문제를 보완하고 향후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새롭게 개발된 솔루션이며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은 IoT 및 SOC기술을 이용해 전력생산설비를 원격으로 감시·진단하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