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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한전, 美 괌 복합화력 전력구매계약 체결

괌 전력계통 기저부하 담당… 동서발전 25년간 9590억 원 매출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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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11.11 10:46:39

(오른쪽부터) 김용현 한국동서발전 해외사업실장, 존 베나벤터 괌 전력청장, 서근배 한전 해외사업개발처장이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은 5일(현지시간) 미국 괌 전력청(GPA, Guam Power Authority)에서 한국전력, 괌 전력청과 ‘괌 우쿠두(Ukudu) 198MW 복합화력 발전사업’의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6월 국내 최초로 미국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5개월간의 노력 끝에 이날 괌 전력청과 전력구매계약의 최종 합의를 끌어냈다.

이번 사업은 미국 자치령인 괌 북동쪽 데데도에 위치한 우쿠두 지역에 198MW 복합화력발전소, 25MW 에너지저장장치 및 65MW 디젤엔진을 함께 건설하는 BOT 사업이다.

또한 발주처인 괌 전력청이 연료를 무상으로 제공해 연료비 변동의 위험이 적고 괌 전력계통의 약 40%를 차지하는 기저부하 발전소로 동서발전은 25년간 운영해 약 959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 중소 기자재업체 및 국내 금융사 등과 Team Korea를 구성하고 동반 진출할 예정”이라며 “동서발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세계적으로 확장해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을 확신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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