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7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창출 간담회는 청년 실업문제에 대한 해결방안과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기업에 채용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과 일자리 창출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해 지역 소재 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기업체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채용 상의 어려운 점과 청년채용을 위해 대학에 바라는 점 등 대학과 기업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기업체 지원 특강으로 근로시간 단축 주요 내용과 2019 하반기 노동법 주요개정 사항에 대한 최인영 노무사의 특강도 진행됐다. 또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양성과 산업체 현황 및 졸업생의 직무 능력에 대한 산업체 의견 조사도 함께 이뤄졌다.
배성윤 학생취업처장 겸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해 취업지원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지역기업과 대학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 기업 채용 환경변화에 맞춰 대학도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