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19.11.15 15:54:21
창원대학교는 오는 20일과 21일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창원대, LG전자, 창원문화재단 공동 주최, 창원대 음악과 라 스텔라 오페라단 주관, 농협, LH, 경남메세나협회, 범한산업, SMH 후원으로 ‘창원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제13회 오페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고의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는 창원대 음악과 오페라 정기연주회의 올해 오페라는 푸치니의 걸작인 ‘토스카’다.
이번 공연은 창원대와 LG전자, 창원문화재단이 산·관·학 협업을 통해 준비한 오페라로 LG임직원과 가족 및 대학 구성원(20일, 오후 7시), 지역 고교 3학년 수험생 및 선생님(21일, 오전 11시), 창원시민 및 창원대 발전후원회(21일, 오후 7시 30분) 초청 공연으로 이뤄진다.
창원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통해 마련되는 이번 오페라 공연은 지역에서는 드물게 ‘토스카’의 아름다운 아리아 선율을 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창원대 이호영 총장, 창원시 허성무 시장, LG전자 송대현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산-관-학이 힘을 모아 지역시민들에게 오페라를 선사한다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정상급 오페라를 무대에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오페라 공연에 지역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대학교 음악과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