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2019학년도 제3회 콜로키엄’을 오동윤 경제학과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최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오 교수는 이날 콜로키엄에서 ‘중소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주제로 중소기업 이해부터 취업 전략까지를 알기 쉽게 전달해 참석한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그는 한국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을 강조하고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 사회 등으로 생기는 여건 변화도 설명하며 “산업정책에서 중소기업을 활용해야 하고 국가경제의 절대다수인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가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CEO역량(도전정신·세심한 배려)’과 ‘사업역량(대기업과 경쟁·글로벌화)’ 등을 중소기업 선택 기준으로 제시하며 중소기업 취업전략으로 “자신감을 갖고 베팅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동윤 교수는 무역이론과 기업정책론, 경제발전론 전문가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팀 전문연구원과 동북아팀 전문연구원, 롯데그룹 정책본부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중소기업연구원 동향분석실장, 글로벌경영연구실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 동아대에 부임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