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는 민경식 전파공학과 교수가 한국전자파학회 21대 학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9일 밝혔다.
민 교수는 오는 22일 대전 KAIST에서 열리는 한국전자파학회 창립 30주년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인준 절차를 거쳐 2020년 1월 1일부터 1년간 학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전자파학회는 이동통신 및 전파통신 산업 발전에 공헌한 한국의 대표적인 학회다.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국문 논문지와 ESCI(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를 인정받고 있는 영문 논문지, 연구·산업 동향을 소개하는 전파기술학회지 등을 꾸준하게 발간하고 있다.
관련 연구 분야는 전자장 이론, EMI/EMC/EMP, 전자파 부품 및 소재, 레이더시스템, 전파의료 응용 및 측정기술, 5G Deep learning과 AI기술 등이다.
민경식 교수는 “산·학·연·관 협력 연구로 5G·6G 기술 연구 등 4차 산업혁명분야 첨단기술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겠다”며 “1만 회원들의 기대에 맞게 미래 전파정보통신 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소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