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추계학술대회’에서 대성에너지 지역경제 학술상을 수상한 김대래 교수 (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는 김대래 경제금융전공 교수가 한국경제통상학회 ‘2019년 추계학술대회’에서 대성에너지 지역경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부산대 상남국제회관에서 열린 한국경제통상학회 폐회식에서 진행됐다.

이 상은 한국경제통상학회가 매년 지역경제 연구에 우수한 업적을 남긴 연구자를 선정해 수상하는 것으로 대성에너지가 후원을 하고 있다.

김대래 교수는 그동안 부산 경제에 관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해왔으며 부산 경제사의 다양한 부문에 관해 많은 실적을 남겼다. 특히 그는 과거 분석을 통해 부산 경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해석과 대안을 꾸준히 제시해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김 교수는 “극심한 수도권 집중으로 피폐해진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연구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 연구자들과 협력과 교류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경제통상학회는 한국경상학회와 한국국민경제학회가 2005년 통합하여 출범한 학회로 지역경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