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21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동반성장콘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동반성장 활동성과에 대해 격려하고 협력중소기업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학빈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을 비롯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최상기 센터장, 이업종중소기업협의회 경원현회장과 회원사 임직원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남동발전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동인엔지니어링, 지탑스(주), 케이시시정공(주), ㈜터보링크, ㈜해강에이피, ㈜한성더스트킹의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사내시상으로 공공구매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적극 실천해 최우수사업소로 선정된 사업소에 대한 사장 표창과 유공직원을 포상하고 상패를 증정했다.
이어 정부의 창업 생태계조성 정책에 부응하고 민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한 ‘KOEN Start-Up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로 선정된 창업기업 12개사 및 예비창업자 3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수상기업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군산대학교 이의영 교수의 ‘동반성장과 사회적 경제’ 주제 강연을 통해 사회적 가치추구의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발전 김학빈 기획관리본부장은 “어려운 경영여건이지만 회원사 간 기술교류로 신기술개발과 세계시장 진출 등의 노력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남동발전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