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남 산청군 산청복음요양병원에서 한국남동발전 임직원과 KOEN 나눔봉사단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은 22일 경남 산청군 산청복음요양병원에서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봉철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KOEN 나눔봉사단과 시설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봉철 상임감사위원과 KOEN 나눔봉사단은 요양원 거주자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요양원 앞마당에서 약 17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 중 100포기는 인도네시아, 칠레, 베트남 등 해외법인에 근무하는 남동발전 해외 주재 직원에게 배송됐다.

요양원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와 준 KOEN 나눔봉사단의 일손 덕분에 시설 거주자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함께하는 사랑, 따뜻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과의 화합‧상생을 실천하고 이웃들에게 나눔의 가치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