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상조회가 내달 5일 오후 5시 부산 시내에 있는 세 곳의 음식점에서 ‘불우이웃돕기 일일식당’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남구 용호로 168에 있는 원이집돼지갈비, 해운대구 세실로 75 일진빌딩 1층 108호에 있는 미식가의 구이, 수영구 수영로 702번길 11 나동에 있는 미식가의 구이 총 3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롯데 자이언츠 일일식당은 지난 2000년부터 롯데 선수단이 마음을 모아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불우이웃돕기 행사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동시에 선수단과 팬들이 한곳에 모이는 장이다.
이날 선수단이 직접 서빙을 하며 팬들과 대화하고 포토타임을 갖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고 싸인볼, 싸인배트 판매와 애장품 경매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원이집 참숯돼지갈비, 미식가의 구이, 롯데주류가 후원하며 롯데 자이언츠 전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