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는 27일 수요일 저녁 7시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소재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제66회 수요행복음악회’를 개최한다.
‘추억의 영화·팝송·가요와 함께 하는 감성음악회’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선샤인 오케스트라’와 ‘바리톤 강경원’이 겨울바람을 녹여줄 잔잔하고 따뜻한 무대로 채울 예정이다.
무대는 ‘오페라의 유령’을 시작으로 ‘러브스토리’, ‘라라랜드’, ‘태극기 휘날리며’, ‘캐리비안의 해적’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았던 영화 OST를 선보인다. 이어 팝송 ‘예스터데이’, ‘마이웨이’와 가요 ‘이문세 메들리’ 등 친숙한 추억의 음악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적신다.
이번 음악회는 KBS 부산의 간판 프로그램인 ‘아침마당’을 진행했던 문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관람객 모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수요행복음악회’는 고리원자력본부를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다양한 장르를 어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 쾌적한 관람 시설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고리본부와 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자세한 문의는 고리원자력본부 지역협력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