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린 제6회 동경주 4개 지역아동센터 연합합창공연 모습 (사진=월성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6일 한수원 본사 홍보관 새빛홀에서 열린 동경주(양북, 감포, 양남, 나아)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의 합창공연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동경주 4개 지역아동센터가 주관하고 월성본부가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공연을 준비하면서 음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고 있어 동경주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노래로 만든 세상’을 주제로 센터별 합창 19곡, 연합 합창 1곡, 특별공연 2곡으로 진행돼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노기경 월성본부장은 “이번 공연이 도심에 비해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가 부족한 지역 아동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지속적인 교육·문화 행사 지원을 통해 지역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