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19.12.12 13:50:19
경남대학교는 지난 9일 마산합포구에 소재한 금강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1월 대학혁신지원사업인 U_OK 공유캠퍼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청춘가득~한마장!플리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정은희 지역사회공헌센터장, 곽인철 금강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해 학생 대표 이상재(경영학부 4) 학생, 이승재(경영정보학과 3) 학생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곽인철 금강노인복지관장은 “연말을 맞아 쓸쓸하게 지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경남대 관계자 및 학생들의 배려와 관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은희 지역사회공헌센터장은 “학생들이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유 캠퍼스 아이디어 사업’의 일환인 ‘플리마켓’을 운영해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나아가 지역 이웃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