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김영섭 총장(오른쪽 두 번째)과 직원들이 배추에 양념을 치대고 있다. (사진=부경대 제공)
부경대학교는 14일 대연캠퍼스 미래관 3층 라일락 식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경대 사무국 등 대학본부와 공무원직장협의회, 직원협의회, 대학노조 등 직원 단체가 연말을 맞아 활기차고 화합된 직분위기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경대 김영섭 총장이 직접 배추에 양념을 치대는 등 학교 직원 50여 명이 참가해 배추 25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부경대는 이렇게 담근 김장김치를 16일부터 대학 인근 경로당과 남구장애복지관, 소화영아재활원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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