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19.12.16 12:21:22
한전KDN은 지난 13일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인사제도 혁신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2019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상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전KDN의 주요 인사혁신은 ‘직원의 삶, 그 안에 가족이 중심’이라는 주제로 ‘임신, 출산, 육아, 休’의 4가지 테마로 시행됐다. 유연근무제 정착, 교대근무제 개편, 출산휴가 사용일수 확대, 자녀돌봄 휴직제도 신설, 남녀모두 육아휴직 3년 인정 및 장년층 근로자의 근로시간 단축 도입 등이 주요내용이다.
또 한전KDN은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직장 어린이집 운영, 가족초청행사 확대 등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지속 발전하고 있으며, 기업문화의 변화를 위해 소통, 정시퇴근 정착, 보고·회의문화 개선 등의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표창 수상은 한전KDN 박성철 사장이 일과 삶의 양립 및 정부의 근무혁신 10대 제안을 실천하고자 하는 강력한 경영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박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의 근로조건 향상 등 삶의 질 제고를 위하여 계속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이에 앞서 12월 10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수여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