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0.01.20 16:21:26
더불어민주당 조대현 화성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화성을 동서격차 없이 고루 잘 사는 경기남부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고,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정치개혁에 앞장서겠다. 경제발전의 동서격차를 해결할 해법은 정치혁신에 있다. 화성(갑)의 낡은 정치를 혁파하고, 무능한 정치를 뜯어고치는 개혁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역의 대표일꾼을 바꿔 정치가 지역에 이바지할 때, 불균형 발전을 막고 낙후된 지역을 살릴 수 있다. 동(東)과 서(西)의 벌어진 간극을 좁히는 균형성장의 길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특히 “4·15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서 문재인 정부와 함께, 촛불혁명에서 불붙은 개혁을 완성할 것이다. 국회는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진정한 대의기구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22년간 청와대, 국회, 집권여당, 경기도교육청의 공직과 한국기업데이터라는 기업까지 두루 거친 준비된 일꾼이다. 경험과 실력과 능력을 온전히 발휘하면서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으로 뽑아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조 예비후보는 “화성을 바꾸고, 국회를 바꾸고, 정치를 바꾸는 ‘대한민국 개혁의 큰길’에 화성시민들이 동행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대현 예비후보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전)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 유세단 부단장, (전) 민주당 중앙당 상근 부대변인과 (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전) 한국기업데이터 공공부문 부문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