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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이 모자란 정장선 평택시장, 위로와 희망건네며 현장행정 이어가

코로나 4번 확진환자 다녀간 365연합의원과 꽃피는 약국 찾아 위로, 인근 상가들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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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0.02.11 14:59:01

정장선 평택시장이(사진 맨 오른쪽) 365연합의원을 찾아 위로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이 신종 코로나 맞서 분주한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정 시장은 11일, 365연합의원과 꽃피는 약국을 찾았다. 365연합의원과 꽃피는 약국은 4번 환자가 다녀간 곳으로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과 약사, 근무자들은 지난 4일과 8일 관리대상에서 모두 해제됐다. 두 곳 모두 실내소독 절차를 마쳤고 지금은 정상 운영 중이다.

 

정 시장은 “그 동안 감염 우려 등 맘고생이 많으셨을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들 건강을 위해 애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인근 상가들을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도 했다.

 

평택시는 확진자 및 접촉자들이 관리대상자에서 모두 해제되는 등 신종 코로나 사태는 안정적인 국면을 맞이했지만 지역 상권은 여전히 침체돼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주변 상가들은 사람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동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한 정 시장은 신종 코로나 대응 상황 설명과 함께 “인근 상가들을 돌아봤는데 체감 경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 나갈 수 있도록 가족 외식, 지역 상점 이용 등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 시장은 코로나 확진환자 발생 초기부터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대책회의 및 지역경제에 미칠 파장을 염두한 대응책 마련 등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의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평택시는 지난 메르스 사태로 인해 지역경제가 붕괴직전까지 가는 아찔한 상황을 겪은터라 더욱 이번 코로나 사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절채절명의 순간 순간들이었다.  

 

(평택=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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