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시에 따르면, 경복대는 지난 2017년 76.9%, 2018년 75.5% 취업률에 이어 2019년 78.2%를 기록하며 졸업생 2000명 이상 수도권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복대는 취업률 고공행진 이유로 100% 취업보장형 학과 운영,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스마트 실습센터, 맞춤형 취업 길라잡이 대학일자리센터의 역할을 꼽고 있다.

경복대에 따르면, ‘취업보장형 학과’는 해당학과 졸업예정자들의 취업처 확보를 위해 입학과 동시에 해당학과 유관기관과 취업보장형 산학협력협약을 통해 학교 졸업전까지 입학정원의 3배수 이상 확보한 학과다.

사회맞춤형학과는 학생선발부터 교육과정 및 졸업후 취업까지 대학과 기업이 함께 협력해 현장중심으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시스템이다. 약손피부미용과, 준오헤어디자인과, 의료미용과, 국제관광과, 유통경영과 등 5개과를 사회맞춤형학과로 운영중이다.

한편, 경복대는 올해 ‘비전 2025' 핵심목표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도입’, ‘100% 취업보장형 학과 완성’, ‘AI빅데이터기반 학생성공센터 구축’을 발표하고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