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0.03.11 15:47:31
BNK경남은행은 11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구호를 위해 창원시에 ‘창원사랑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날 경남은행 김영원 상무는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시장에게 ‘창원사랑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기탁한 5000만원 상당의 창원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에게 집중 지원된다.
김 상무는 “전통시장은 물론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창원사랑상품권으로 하여금 소비자인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판매자인 소상공인들이 서로 상생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경남은행은 코로나19의 암운이 사라질 때까지 각종 금융 지원과 인도주의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창원사랑상품권을 기탁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전담 병원으로 지정·운영 중인 국립마산병원에 ‘코로나19 의료진 후원물품’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