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 이동동선을 발표했다. 지난 24일 오산시는 오산동에 거주하는 34세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확진자는 경기도립의료원 안성병원에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지금까지의 역학조사 결과 오산지역 내 동선에서 자차 이동과 마스크 착용으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산시 4번째 확진자 동선은 지난 3월 16일 11:40 인천공항-고양시-오후 10시경 오산 자택으로 귀가-17일-10:35 오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후 자차 귀가(마스크착용)-18일-17일 검체 채취 결과 음성판정-오후 3시07분 모 의원 치료 후 자차 귀가(마스크착용)-19일-오후 4시21분 우체국 이용 후 자차 귀가(마스크착용)-21일-오전 3시10분 모 해장국 이용 후 자차 귀가(마스크착용)-오후 5시 고양시-자정 자차 귀가-22일-오전 3시41분 패스트푸드 이용 후(자차수령) 자차 귀가(마스크착용)-23일-오전 9시45분 오산한국병원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약국 이용 후 자차 귀가(마스크착용)- 오후 7시51분 모 마트 이용 후 자차 귀가(마스크착용)- 오후 8시25분 모 분식점 이용 후 자차 귀가(마스크착용)-24일 오전9시50분 양성판정-오후 1시 안성의료원 격리병동 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