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홍보관에서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사진=선관위)

-입구에서 발열체크, 발열 시 별도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

광주시선관위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소 방역작업을 실시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한다.

8일 광주선관위에 따르면 광주 관내 95개 사전투표소와 369개 선거일 투표소 전체 대해 투표 전날까지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방역이 완료된 투표소는 투표개시 전까지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된다.

또한, 투표소 입구에는 발열체크 전담인력을 배치해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체크를 하며,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다른 선거인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

아울러 모든 투표사무원과 참관인은 마스크 및 위생장갑을 착용하며, 선거인이 접촉하는 모든 물품·장비와 출입문 등은 수시로 소독할 예정이다.

광주시선관위는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에서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투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