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장병완, 장애인 일터 제석근로사업장 찾아 자립기반 조성약속

수어·자막방송, 음성해설 의무화해 장애인 미디어접근권 확대 및 학습권보장

  •  

cnbnews 박용덕기자 |  2020.04.13 13:21:49

장병완 후보(광주 동구남구갑)가 광주시 남구에 위치한 장애인 일터인 제석근로사업장을 찾아 장애인 자립기반 조성을 약속했다.(사진=후보캠프)


- 장애인친화형 특별교통수단 지원으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
-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연령제한 폐지 등 맞춤형 지원시스템 구축
-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비율 확대 및 비율 미진기관 규정 강화


장병완 후보(광주 동구남구갑)가 광주시 남구에 위치한 장애인 일터인 제석근로사업장을 찾아 장애인 자립기반 조성을 약속했다.

 

장 후보는 13일 제석근로사업장 장애인과 만난자리에서 “의정활동 중에도 ‘(사)장애인먼저실천 광주‧전남운동본부’ 본부장으로 일하면서 장애인과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장애인 정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장 의원은 ▲장애인 미디어접근권 확대 및 학습권 보장 ▲장애인 이동권 보장 ▲맞춤형 장애인활동 지원시스템 구축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비율 확대 및 비율 미진기관 규정 강화을 약속했다.

먼저 장애인이 차별없이 방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 및 자막방송, 시각장애인 해설방송을 의무화하고, 특히 재난상황 시에는 모든 방송사가 필수적으로 수어통역·자막방송 및 시각장애인 해설방송을 송출토록 명문화해 장애인의 미디어접근권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부가 권장하고 있는 ‘온라인 학습’에서도 수어 통역, 자막서비스 제공을 의무화 하도록 해 장애인 학습권 역시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 장거리 이동 가능한 장애인친화형 고속버스 및 광역버스를 개발해 확대 배치하고, 장애인 경사로와 승강기 등 장애인 안전·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관리의무를 철저히 부과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장거리 버스이용, 일상생활에서의 건물 이용이 용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연령제한을 폐지해 노인 중증장애인이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장애인 활동보조인 처우를 개선하고 학령기 발달장애인의 방과 후 돌봄 지원을 확대하는 등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도 확충해 장애유형 및 연령별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을 현행 1%에서 3%까지 확대하는 것은 물론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이 미진한 기관에 대한 규정 강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장병완 후보는 “맞춤형 복지와 근로권 확보를 통해 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이 자립하여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10년간 장애인먼저운동본부 광주‧전남 본부장으로 장애인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온 만큼 남구‧광주발전을 위해 마지막으로 일 할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