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0.04.20 13:49:16
수원시가 어르신·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가정을 방문해 수원시·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안내하고, 신청을 돕는다.
수원시는 관내 사회복지 관련 시설·기관(267개)과 협력해 몸이 불편하거나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취약계층의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동은 할 수 있지만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어려워하는 취약 계층에게는 지난 16일부터 ‘맞이하는 서비스(방문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가 가까운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인·장애인 복지시설·기관(20개소)에 ‘재난기본소득 신청 안내 지원 창구’를 마련했다. 또, 20일부터 능실종합사회복지관(호매실동), 21일부터 우만종합사회복지관(우만1동)에 동행정복지센터 직원을 파견해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은 4월 2일 0시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3월 23일 자정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된 도민에게 10만 원(지역 화폐)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