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치매안심 홈케어’ 사업 대상을 치매독거노인, 쉼터프로그램 참여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안심 홈케어’사업은 재가 치매 환자 중 집중관리가 필요한 문제에 대해 대상자 및 가족의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치매환자가 보다 오랫동안 가정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문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정에서만 지내고 있는 치매환자를 위해 ‘찾아가는 치매안심 홈케어’대상자를 기존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이외에 치매독거노인, 쉼터프로그램 참여자로 확대해 총 175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치매안심센터는 휴관중에도 치매환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 치료비지원, 실종예방서비스, 조호물품 제공 등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기적 전화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